교육기업 청담러닝이 5세부터 시작하는 유아대상 영어유치부 브랜드 ‘청담 아이가르텐(i-Garten)’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이미 내년 3월 전국 6개 캠퍼스 개원을 확정했으며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에이프릴어학원’과 ‘청담어학원’으로 초중고 대상 영어교육서비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청담러닝은 이번 유아전문영어 브랜드 추가로 유아부터 초등, 중고등까지 이어지는 통합 로드맵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담러닝은 지난 9월 진행된 가맹설명회에서 ‘시작부터 청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발표, 캠퍼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청담 아이가르텐’은 상상(imagination), 몰입(immersion), 통합(integration)의 3-i 방법론을 기반으로 주제 중심의 인지적, 감성적 접근까지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통합교과로 구성된 리딩 기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학습(ESL Language Arts) △명화, 명곡, 명작 동화를 기반으로 한 아트 러닝(ARTs Learning) △언어 및 문화 몰입 교육(미국 교과서) △멀티미디어 및 태블릿 기반 블랜디드 러닝(스마트러닝) △포트폴리오 제작(Project Learning)의 통합 구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함으로써 21세기 인재 역량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청담러닝 학원사업본부 임희성 상무는 “‘청담 아이가르텐’에서의 상상적 사고와 감각적 사고를 중심으로 ‘에이프릴어학원’을 거쳐 ‘청담어학원’에 이르러서는 분석적 사고와 종합적 사고, 나아가 대안적 사고를 계발, 창의성의 기반을 다지게 되는 통합 커리큘럼을 완성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청담러닝은 항상 새로운 성장을 위한 변화를 지속해왔으며 조기영어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의 요구와 맞물려 이번 영어유치브 브랜드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