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모로코, 후반전 현재 0:1…수비 실수로 아쉽게 실점
(출처=TV조선)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모로코에 한점을 뒤진 채 후반전을 진행 중이다.
11일 오후 5시 중국 우한에서 펼쳐진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모로코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은 전반전 모로코에 1골을 내주고 현재 후반전 25분을 보내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초반 모로코의 빠른 공세를 막는 데 주력했다. 그러다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바로 뒤에 있던 최종 수비진의 실수로 아차바 카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력을 가다듬은 한국 대표팀은 전반 막판 정승현이 공격에 가담해 슈팅을 날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반전 없이 양 팀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2016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키울 좋은 기회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