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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트리스 공식 페이스북)
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시즌4 주연 배우로 합류해 화제다.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시즌3로 마쳤고 각 에피소드당 6편을 방영했다.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하게 됐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고 있다.
김윤진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카렌 역으로, 시즌 1과 2에는 알리사 밀라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