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양창수<사진> 신임 사장과 윤영로 신임 부사장을 11월 2일자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에뛰드하우스 대표 및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까지 신세계인터내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을 맡았다.
윤 신임 부사장은 와이어스코리아, IMS 헬스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에서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을 거쳐 2009년부터 최근까지 스트라우만 코리아 전무를 역임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