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은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 전국 174개 브랜치에서 23일 겨울학기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82개 브랜치에서 개강하는 청담어학원은 이번 겨울학기에 자사ㆍ특목고 진학 대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프라인 교실에 러닝탭(학습용 탭) 기반의 교육 IT솔루션을 융합한 스마트클래스 프로그램인 ‘청담 3.0’ 정규 프로그램에 ‘자사·특목고 프로그램’을 추가 해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청담 3.0’은 글로벌 소통 능력 강화, 비판적 창의적 사고 역량 향상, 진로진학 비전 수립을 목표로 4가지 커리큘럼을 배치해 영어 에세이 및 토론, 대입 논구술 그리고 토플과 같은 영어 인증시험 대비를 돕는다.
현 예비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새로운 자사·특목고 프로그램은 T1, T2, T3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진로와 진학, 자기주도학습 계획의 비전 설정을 돕는 컨설팅(T1)부터, 교과 기반의 지식의 틀을 정립해 주는 면접 대비 프로그램(T2), 비교과 활동인 진로체험 및 봉사활동의 진로탐색프로그램(T3)으로 운영된다.
자사·특목고 진학 준비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와 역량에 맞춰 ‘청담 3.0’과 새로운 자사·특목고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청담어학원은 이번 겨울학기부터 어휘와 문법 진단 테스트를 제공하는데, 학생들의 현재 어휘 수준과 취약 부분을 평가한 후 문제풀이는 물론 연계 학습 등 학습전략을 설계해 줄 계획이다.
초등전문 ‘에이프릴어학원’은 전국 92개 캠퍼스에서 겨울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에이프릴어학원 역시 스마트TV, 전자책, 미디어 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클래스가 특징이다.
CR1000+ 커리큘럼 안에서 학생들은 주제기반의 통합교과로 구성된 100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독후활동 및 사고도구를 활용하는 창의적 프로젝트 등을 연계해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에이프릴어학원 전용 렉사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독서 활동과 독서지수도 측정한다.
에이프릴어학원은 읽기를 시작하는 파닉스 입문과정부터 최상위 학생 대상 독서토론·논술까지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에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7-8세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하는 놀이 체험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