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돌직구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다" 고백

입력 2015-11-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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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송혜교(사진=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공식 SNS)
▲강동원, 송혜교(사진=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공식 SNS)

영화 '검은사제들'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을 향한 배우 송혜교의 돌직구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과거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4년 전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라는 작품에서 강동원을 만난 뒤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송혜교는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 작품으로 만나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오히려 내가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취재진은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검은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일 개봉.

강동원,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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