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김제동 1인 시위' 일부 언론 비판…"이게 뭐니"

입력 2015-11-03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제동(사진=주진우 페이스북)
▲김제동(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이승환이 방송인 김제동의 1인 시위 관련 일부 기사를 비판했다.

이승환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사 본문엔 네티즌 이야기 없음. 아, 이게 뭐야"라는 글과 함께 한 언론사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는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뜻으로 1인 시위에 나선 김제동에 대한 내용으로 "김씨의 행동을 칭찬하는 쪽과 '김씨의 정치색이 너무 노골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김제동의 행동에 불만을 표시하는 네티즌은 '정치색이 너무 노골적'이라는 이유를 들었다며 구체적으로 극단적 표현을 붙여 설명했지만 칭찬하는 쪽의 의견은 첨부하지 않았기에 이승환은 기사의 주관성을 비판한 것이다.

김제동은 이날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한편 정부는 이날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했다.

이승환, 김제동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85,000
    • +3.82%
    • 이더리움
    • 4,43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8%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294,700
    • +3.22%
    • 에이다
    • 813
    • +0.25%
    • 이오스
    • 779
    • +5.5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3%
    • 체인링크
    • 19,500
    • -3.47%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