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음원파워 대세 인증!

입력 2015-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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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물셋' 아이유 '스물셋' 아이유 '스물셋'

(자료제공=소리바다)
(자료제공=소리바다)

아이유 '스물셋'이 뛰어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사이트 소리바다는 아이유 '스물셋'이 10월 4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푸르던'이 4위, '무릎'이 10위, '새 신발'이 11위, '제제(Zeze)'가 14위, '레드퀸(Red Queen)'이 16위에 랭크됐다. 앨범의 곡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아이유의 손을 거치지 않은 구석이 없어 더욱 의미있는 성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위한 특별한 방송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어 에프엑스(f(x))의 새 정규 4집 타이틀곡 '포월즈(4Walls)'가 2위로 올라서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구성돼 있어 에프엑스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개성과 잘 어우러진다.

이처럼 여가수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40대 남자 발라더들이 절절하고 호소력 있는 노래로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주째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3위에 랭크되며, 꾸준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 신승훈의 9년만의 정규앨범 11집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가 9위에 랭크됐다, 25년 음악 내공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곡은 그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애절한 신승훈표 발라드로 아름다운 멜로디에 감성적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현재 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 임창정, 태연, 신승훈 모두 음원파워를 갖고 있는 가수들이어서 한동안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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