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근이 '복면가왕'에서 상감마마 납시오로 깜짝 출연했다.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상감마마 납시오와 마늘 중독 뱀파이어가 이승기가 부른 '결혼해 줄래'를 열창했다.
이날 상감마마 납시오와 마늘중독 뱀파이어는 라이벌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 모두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대중을 흥분케 했다.
하지만 대결의 승자는 마늘중독 뱀파이어였다. 결국 상감마마 납시오는 휘성의 노래를 부르면서 가면 속에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송필근이었다.
송필근은 "MBC는 처음이다. '개그콘서트' 개그맨이 MBC에 못 나온다는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