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해 9월까지 원패스 이용객이 국내선 전체 탑승객 206만명 중 4.8% 수준인 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 원패스 서비스는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카운터에 가지 않고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항공권 출력과정 없이 모바일 탑승권만으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탐승권의 고유 인터넷 주소를 전송해 언제든지 해당 주소를 누르면 탑승권을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원패스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공항 카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많아 승객들이 불편을 느껴왔다”며 “원패스 서비스는 버스 승차 시 교통카드를 찍으면 바로 통과하는 것처럼 보안검색대에서 모바일 항공권을 찍고 탑승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