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이그잭스는 2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2015(IoT Korea Exhibition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IoT(Internet of Things)관련 디바이스, 센서 및 부품, 솔루션, 플랫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그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이어태그, 주류태그, 제약태그, 의류태그 등 예전부터 적용해 온 RFID태그와 전자가격표시기(ESL)태그, 버튼형 태그, 주얼리 태그 등 최신형 RFID태그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그잭스가 개발한 스마트센서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시대 진입에 따라 RFID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은 선도기업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라며 “특히 유통분야에서도 대부분 RFID태그를 부착하는 세상이 가까운 시일내에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RFID태그 중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태그는 현재 교통카드, 출입카드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통신사들의 스마트홈 구축에 따라 페어링 기능을 추가하는 스마트기기가 증가하고 있어서 스마트홈 분야도 향후 크게 성장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28~30일 3일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되며, 총 130개의 기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