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센터, 조선해양플랜트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입력 2015-10-25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지원하고 있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Geeks on Ships(배 위의 괴짜들)'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양산 전 원형화(프로토타입)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단법인 앱센터(AppCenter)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울산시, 아산나눔재단, 현대중공업이 후원했다.

대회는 해커톤(Hackathon)과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B-camp)로 나눠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에선 참가자들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한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받아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해커톤 부문 창조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선박 휴대용 디바이스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판독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바톤터치'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선박 휴대용 디바이스 스마트스탬프를 고안하고 바다 위 선원과 지상의 해양산업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부문에서는 '노바테크' '티몬과 품바' '닥터지' 등 3개 팀이 사업화지원금을 받았다.

참가자는 해커톤 49명(11개팀),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22명(12개 팀)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 71명이 참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41,000
    • +3.69%
    • 이더리움
    • 4,42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4
    • +0.37%
    • 솔라나
    • 294,400
    • +3.15%
    • 에이다
    • 812
    • +1.5%
    • 이오스
    • 780
    • +5.98%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77%
    • 체인링크
    • 19,450
    • -3.47%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