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청년위와 함께 '서비스산업 청년일자리' 토론회 개최

입력 2015-10-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와 국회경제정책포럼과 공동으로 21일 '서비스산업 청년 일자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DI가 청년위와 공동 조사한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인식조사 등을 토대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산업 부문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88.4%는 서비스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청년층의 50.6%는 서비스 법안의 시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 반면, 13.6%의 청년만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토론회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인식조사 결과 발표와 최경수 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발전방향’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창훈 前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청년인식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청년의 80%는 행정, 콘텐츠, 보건 등 서비스 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선호하지만, 전체의 절반 이상(55.1%)이 서비스 산업 부문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인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법적 지원 기반 마련 등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준경 KDI 원장,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만우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70,000
    • +3.82%
    • 이더리움
    • 4,43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68%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294,600
    • +3.15%
    • 에이다
    • 815
    • +0.87%
    • 이오스
    • 778
    • +5.2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03%
    • 체인링크
    • 19,470
    • -3.85%
    • 샌드박스
    • 40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