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히든싱어4' 故신해철 특집이 꾸며진다.
17일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버즈의 민경훈이 원조 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방송 말미 다음 주 故신해철 편을 예고했다.
이날 '히든싱어4'는 '당신의 노래가 듣고 싶습니다' '영원한 마왕 신해철'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 신해철 특집을 예고했다. 전현무는 이를 "'히든싱어4' 최고의 역작"이라고 표현했다.
해당편에는 남궁연, 김종서, 유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예고 영상을 통해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의 모습과 "저 친구가 지금 내려다보고 있을 것 같다"는 김종서의 멘트가 전파를 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4'는 버즈의 민경훈이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투표 결과 우승은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에게 돌아갔다. 박경훈은 1라운드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민경훈이 3라운드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경원은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