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가수 김준수가 데뷔 11년 만에 가을 앨범을 발매한다.
김준수는 15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새 미니앨범 ‘꼭 어제’의 음감회를 열었다. 그는 3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또다시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1년에 2번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인 이유에 대해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앨범을 발매했다”고 말했다.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꼭 어제’를 비롯해 그동안 김준수가 발매했던 3장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트랙 등이 수록돼 있다. 그의 타이틀곡 ‘꼭 어제’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김준수는 곡에 대해 “잔잔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꼭 어제’는 19일 발매되며, 방송활동 대신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