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병원·약국 정해서 다녀야 도움

입력 2015-10-05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약처, '올바른 의약품 사용안내 리플릿'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인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복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안내 리플릿’을 발간·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리플릿에 따르면 노인은 단골 병·의원이나 약국을 정해 꾸준히 다니는 것이 좋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의약품 부작용 사례는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한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다른 사람의 약이나 이전에 처방받은 약을 먹어선 안 된다. 약에 대한 반응은 개인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약을 먹기 전 반드시 처방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바나나, 오렌지, 과일주스는 고혈압약 등 일부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당뇨약과 감기약 등 두 개 이상의 약을 같이 먹을 경우도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리플릿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리플릿은 전국의 보건소, 노인요양시설 등에 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한국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0,000
    • +3.48%
    • 이더리움
    • 4,45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301,900
    • +5.41%
    • 에이다
    • 826
    • +2.23%
    • 이오스
    • 782
    • +4.2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4.35%
    • 체인링크
    • 19,730
    • -1.99%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