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마이크 잡은 손 보니 "거미잖아"...네티즌 확신 '또 맞을까'

입력 2015-10-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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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출처= (위부터) MBC '복면가왕'/ 엠넷)
(출처= (위부터) MBC '복면가왕'/ 엠넷)

'복면가왕' 13대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유력후보에 가수 거미가 거론되면서 그 증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코스모스는 12대 복면가왕 연필 소냐를 누르고 13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이날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새로운 분위기로 불러 청중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윤석은 "이번 노래는 내가 분석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구라는 "최루탄이 터져야 운다고 할 정도로 눈물이 없는 걸 자랑하곤 했는데 오늘은 눈물샘이 없는 것을 스스로 원망했다. 나도 다리를 건너며 행복을 기원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정체를 거미로 확신하고 있다.

코스모스의 음색과 창법은 물론 검지손가락을 마이크 목 부분에 붙인 채 살짝 들어올리고 넷째 손가락을 까딱이며 박자를 맞추는 모습이 거미의 평소 습관과 유사하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그동안 복면가수에 출연한 수많은 가수들의 정체를 맞춰온 네티즌들이 코스모스의 정체도 맞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복면가왕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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