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SC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품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5 베스트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15 베스트 STP 어워드는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 정확도를 측정하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이 가장 높은 은행에게 수여되고 있다. 수치가 높을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NH농협은행은 STP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올 한해에만 씨티은행 등 세계 유수 금융기관 5개 은행으로부터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SC로부터는 시중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2015 베스트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베스트 STP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당행 해외송금서비스 처리의 우수성을 공인 받은 것"이라며 "농협은행이 외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