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조인성 자택에 무단침입한 중국 극성팬이 붙잡힌 가운데, 과거 김수미의 조인성 관련 발언이 눈길을 사고 있다.
김수미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김수미는 배우 조인성을 언급하며 "얼마전에 여친이랑 헤어졌잖아. 기회는 좋다"라며 "1년 전 신현준과 인터뷰할 때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됐다.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겠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을수록 연기가 더 치밀해진다. 자주 사귀고 자주 헤어져라. 그래야 연기도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새벽 0시20분쯤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조인성 자택에 중국인 A씨가 침입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조인성의 집 문을 계속 두드려 조씨의 친동생이 문을 열어주자, 그 틈을 타 집 안으로 들어 가 조인성에게 나오라며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