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시구(뉴시스)
설현 시구에 힘을 얻은 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를 제압했다.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경기에서 홈팀 SK가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걸그룹 AOA의 설현은 시구를 통해 SK의 승리를 기원했다. SK는 SK텔레콤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 시구를 통해 시작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5강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SK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격차를 벌렸다. 공동 6위에 올라있는 한화이글스와의 격차도 2게임이다.
이날 SK 선발투수 세든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6승(5패)째를 챙겼다.
SK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K, 설현 시구에 터졌네" "SK, 설현 시구 계속해라" "SK, 설현 시구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