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유아인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베테랑'(사진='베테랑'스틸컷)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0일 누적관객 1278만명과 매출액 100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서 ‘베테랑’은 ‘명량’(1357억원), ‘국제시장’(1109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1000억원대 매출액을 올린 영화가 됐다. 외국영화(‘아바타’(1248억원)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다.
20일 1278만명이 관람한 ‘베테랑’은 ‘명량’(1761만1849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을 뒤를 이어 6위를 차지했다. 5위인 ‘7번방의 선물’과 불과 3만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베테랑’이 조만간 흥행 5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많아졌다.
‘베테랑’은 끈질기고 우직한 형사 서도철과 유아독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재벌3세 조태오의 대결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