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입국한 가운데, 박한별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지진희가 4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해강(김현주 분)과 이혼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진언은 홀로 입국했다. 한국에 도착한 진언은 강설리(박한별 분)과 영상통화를 하게 되고, 논문발표를 앞둔 강설리에게 힘을 줬다.
이날 강설리는 최진언에 영상통화를 걸어 "나 떨려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언은 "너가 떨리면 다 떨리는 거야. 심호흡 한 번 해"라고 용기를 줬다.
강설리는 "고마워요. 그리고 이번 논문 선배 이름보다 내 이름이 앞에 있던 데 괜찮죠?"라고 물었고, 최진언은 "그런 건 하나도 안 중요하니까 떨지 말고 잘 해"라고 답했다.
그러나 영상통화를 마친 뒤 진언은 알 듯 모를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설리와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독고용기(김현주 분)로 살아가고 있는 도해강이 진언과 엇갈린 운명 속에 방송 말미에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