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남창희, 무도의 헬프맨? 출연 이어지나...

입력 2015-09-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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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영상 캡쳐)
(사진=MBC영상 캡쳐)

'무한도전' 남창희의 깜짝 도움으로 유재석과 정준하가 배드민턴 내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짠 계획대로 생활하는 '생활 계획표’'특집이 그려졌다. 이번 특집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와 배달의 무도 등으로 지친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제작진들의 아이템이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 계획표 중 '배드민턴 치기' 계획이 겹쳐 남산 공원에 도착한 유재석과 정준하는 기껏 도착한 배드민턴장에 사람이 아무도 없자 당황했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용품을 빌릴 수도 없었고 코트에는 네트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고민 끝에 남창희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느냐. 배드민턴 채 있느냐"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남창희는 "배드민턴 라켓과 네트 등 모든 용품을 갖고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남장희는 잠시 뒤 남산공원으로 직접 찾아와 유재석 정준하에게 네트 설치와 배드민턴 용품을 빌려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배드민턴 내기 대결은 듀스 끝에 정준하가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남창희, 무도에 앞으로도 출연할까" "남창희도 데프콘처럼 자주 나오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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