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퍼펄즈, 가장 섹시한 순간 물어봤더니…'깜짝'

입력 2015-09-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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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퍼펄즈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퍼펄즈 공식 인스타그램)

퍼펄즈 멤버 건희가 섹시한 순간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그룹 퍼펄즈와 짜리몽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렬은 건희에게 "퍼펄즈의 섹시 안무를 전수한 주인공이라고 들었다. 내가 생각해도 나 자신이 섹시한 순간은?"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건희는 섹시한 목소리로 "샤워하고 막 나왔을 때"라고 답했다. 건희의 목소리를 들은 퍼펄즈 멤버들은 "바람소리를 낸다"며 폭소했다.

또 김창렬은 퍼펄즈에게 "오늘 올드스쿨에 처음 출연했는데 팀 소개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퍼펄즈는 "저희가 작년 10월에 데뷔했는데, 너무 비밀리에 데뷔해서 저희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댓글에는 심지어 '퍼펄즈가 누구냐? 국정원 수준으로 비밀리에 데뷔했다'는 글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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