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
걸그룹 여자친구가 빗속 무대에서 8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연을 마친 영상을 외신들이 소개했다.
여자친구는 5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 출연해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빗물로 인해 무대가 미끄러워졌고, 안무를 추던 멤버들은 수차례 넘어졌다.
이 영상을 한 누리꾼이 유튜브에 게재했고 SNS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미국 타임지는 페이스북에 “K팝 스타들이 노래 한 곡에 8번이나 넘어진 이 영상은 당신이 뭘하든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이다”라며 영상을 링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쇼는 계속, 계속, 계속되어야 한다. 흔들림 없는 K팝 걸그룹 여자친구가 미끄러운 무대에서도 공연을 계속했다”며 영상을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6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