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윤활유 출시 20주년 기념 ‘뉴 지크’로 새 출발

입력 2015-09-08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루브리컨츠가 자사의 윤활유 브랜드 ZIC(지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New ZIC(뉴 지크)’ 제품군을 선보인다.

SK루브리컨츠는 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New ZIC 런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을 비롯한 SK 관계자 50여명과 스피드메이트를 포함한 대리점, 유통전문점 등 유통고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New ZIC는 첨가제 개선 등을 통해 엔진보호 및 연비개선 효과를 증대시키는 한편, 소비자들이 제품명만 보고도 직관적으로 필요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네이밍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또 제품 등급별로 용기 색상을 달리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차량과 엔진의 고급화·소형화 등 시장변화를 고려해 New ZIC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ZIC XQ, RV, A로 나눴던 승용차용 엔진오일은 ZIC X9, X7, X5로 라인업이 바뀌었다. 또 최고급 차량을 겨냥한 플래그십 제품 ‘ZIC TOP’을 신규 런칭했다. ZIC X9은 첨가제 개선을 통해 엔진 마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상용차용 엔진오일은 기존 ZIC XQ5000, EURO5000 등에서 ZIC X9000, X7000, X5000, X3000으로 재라인업했다. 전 세계 디젤차 트렌드에 맞춰 연비개선 효과 극대화에 주력했다.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은 “ZIC는 17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윤활유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New ZIC’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세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Top 10 윤활유 전문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IC는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판매량이 내수시장 판매량을 앞서기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71,000
    • -2.02%
    • 이더리움
    • 4,459,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73%
    • 리플
    • 1,091
    • +10.43%
    • 솔라나
    • 305,500
    • -0.59%
    • 에이다
    • 794
    • -2.93%
    • 이오스
    • 774
    • -1.65%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5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64%
    • 체인링크
    • 18,860
    • -3.23%
    • 샌드박스
    • 39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