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정남이 남성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대에 모델로 정점을 찍었으니 30대엔 다른 모습으로 한 번 찍었으면 좋겠다. 운동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믿고 따르는 남자 팬들에게 나를 좋아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게끔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 팬을 의식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는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 것.
그는 그간 새로운 패션 사업으로 바빴다며, 앞으로 배우로 살아갈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정남은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관련해 "어릴 때는 좀 많이 얼굴을 봤던 것 같다"며 "예전에는 발목을 봤는데, 요즘은 발목은 전혀 안 본다. 요즘은 골반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