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6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 복사꽃 수레마을 소재 동내초등학교 학생 40명을 여의도로 초청해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보드 게임, 금융투자체험관(파이낸셜 빌리지) 및 KRX 홍보관 견학, 경제금융도서 구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김설희 교감(동내초등학교)은 "매년 금투협의 초청으로 동내초등학교 학생들은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경제금융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금융과 경제에 대한 기본소양을 쌓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12년 복사꽃 수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품 직거래를 전개해왔다. 금투협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등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