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7년 만에 DSP걸그룹으로 데뷔 "꿈만 같다"

입력 2015-08-24 16:52 수정 2015-08-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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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에 이어 7년 만에 DSP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에이프릴(소민, 진솔, 나은, 채원, 예나, 현주)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으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에이프릴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드리밍'(Dreaming)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꿈사탕’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서 너무 떨렸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예쁘게 봐달라. 지금도 설레고 떨리고 긴장된다.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의 타이틀 곡 ‘꿈사탕’은 희망과 사랑이 담겨 있는 노래다. 에이프릴은 “‘꿈사탕’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한 달달한 노래다. 어렸을 때 아기들이 울면 그러지 말라고 사탕을 주지 않나. 저희 '꿈사탕'도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꿈사탕'의 포인트 안무도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안무 포인트로 ‘설레고 떨리는 춤’, '라빠빠 춤', '시계 춤'을 선보였다. '설레고 떨리는 춤'은 말 그대로 누구나 보면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안무고, 두 번째 ‘라빠빠 춤’은 나팔을 불 듯이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이며, 마지막으로 '시계 춤'은 손으로 분침과 시침을 표현하는 안무다.

앞서 DSP미디어는 에이프릴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360°VR을 활용한 3차원 프로필도 선보였다.

 

에이프릴의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에는 상큼 발랄한 리듬의 타이틀 곡 ‘꿈사탕’부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크 노크(Knock Knock)’, 빠른 템포와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 청량감을 더한 ‘느낌’, 독특한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Luv Mex3’, 재미있는 가사가 포인트인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꿈사탕’은 보아, 성시경 등의 아티스트와 히트곡을 만들어 낸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서팀 ‘ButterFly’의 작품으로 동화적인 느낌의 ‘업 템포 하우스 댄스’다. 에이프릴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데뷔앨범 ‘드리밍(Dreaming)’의 전곡을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당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네이버V’를 비롯해 글로벌 콘텐츠 유통회사 ‘에잇시안미디어’, 중국의 ‘안휘TV(www.ahtv.cn)’,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 ‘스타차이나(www.starschina.com)’ 등이 에이프릴의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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