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3명은 암 발생,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치료비 보장 ‘비교추천’활용

입력 2015-08-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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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암을 정복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8백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현재, 우리나라에도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세계 보건 기구는 암 환자의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5년 뒤인 203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평균수명이 81세까지 생존했을 경우 암 발생 확률은 37%로 추정했는데, 이중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암은 걸리면 죽는 불치병으로 인식되었지만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다. 더불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명이 연장되고 완치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재발률이 높으며, 유전적인 요인이 50%이상을 차지하면서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을 경우 조기 검진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암 치료비에 부담을 가지면서 암 보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암이 생겼을 경우 가장 크게 부담되는 것은 치료비용이다. 올해 46세인 여성 박모씨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도 야채 위주의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왔지만 유방암 판정을 받고 절제수술을 했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어 전체를 절제하지 않았지만 재발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유방암 판정을 받은 박씨는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들의 암 보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암에 걸렸을 때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작게는 1천 만원에서 많게는 6천만 원의 치료비용이 발생한다. 성별, 발생 시기에 따라 치료비용은 예상할 수 없어 암에 대한 대비는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암 보험은 면책기간이 발생한다. 의료실비보험처럼 가입 후 바로 보장되지 않고 91일부터 보장이 가능하며, 1~2년이내 50%의 보장이 되고 이후 전액 보장이 되기에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연령이 높으면 생기는 질병이었지만 최근 서구화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암이 발생하는 연령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면서 나이에 불문하고 암 보험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입시기와 가족력, 병력 등 개인의 건강상태와 나이에 따라 보장내용이 다를 수 있고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도움을 주고 있는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supermarket.com)는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보험사별 암 보험의 추천, 가입순위, 비갱신형 암 보험의 종류,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비교할 수 있으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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