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국 방콕 도심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명이 사상했다.(AP/뉴시스)
폭탄 테러가 일어난 태국 방콕에서 또 다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차오프라야강 사톤부두 인근에서 소규모 폭발이 있어났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이 일어난 사톤부두 다리 인근에는 차량들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았고, 부두 역시 정상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톤부두에서 탁신 BTS역으로 가는 도로를 폐쇄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