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UFD' 50개국 론칭…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 주도

입력 2015-08-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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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SSD•메모리카드•UFD’ 외장 메모리 스토리지 풀라인업 구축

▲삼성전자 프리미엄 'UFD'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신뢰성, 외부 충격에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UFD’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울트라슬림PC와 스마트폰 등 소비자의 모든 사용환경을 감안해 UFD 표준형 모델에 이동성이 뛰어난 ‘핏(FIT)’모델, 활용성을 높인 ‘듀오(DUO)’ 모델 등 총 3개 모델을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UFD USB포트에 꽂아 쓰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이동식 저장장치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포터블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 ‘T1’을 출시한 데 이어 프리미엄 고용량 메모리카드와 UFD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을 주도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프리미엄 UFD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내놓은 UFD 제품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외관뿐 아니라 뛰어난 그립감과 터치감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플래시메모리 기술과 안전기준을 적용해 기존 보급형 UFD 대비 한 단계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64GB UFD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보다 뛰어난 연속 읽기속도(130MB/s)를 구현했으며 연속 쓰기속도도 45MB/s로서 대용량의 자료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또 60~70℃의 고온과 소형차 바퀴에 깔리는 충격에도 견디며 1m 깊이의 바닷물 속에서도 72시간을 견딜 수 있다. 더불어 1만5000 가우스의 자기장과 공항 검색대 수준의 엑스레이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키는 등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표준형 UFD는 밝은 샴페인 컬러 바탕에 간결하고 클래식한 모던룩 느낌을 살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해 전문가부터 학생들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표준형 모델은 16·32·64GB 3종류로 출시되며 길이 4cm, 무게 9g에 불과하며 충격을 흡수하고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열쇠고리를 장착했다.

핏 모델은 32·64GB 2종류로 출시되며 울트라슬림 노트북을 이동할 때 돌출 부위가 부딪히지 않도록 UFD 손잡이가 본체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디자인했다.

듀오 모델은 노트북 등의 USB포트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에도 바로 꽂아 쓸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높인 듀얼포트 제품으로(OTG·On-to-GO 타입), 스마트폰에서도 15MB/s의 연속 읽기속도를 구현한다. 듀오 모델은 32·64GB 2종류로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4.0 이상과 윈도우XP에서 윈도우10까지, 맥OS v10, 리눅스 2.4 이상의 OS(운영체제)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전무는 “프리미엄 UFD 출시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외장 스토리지의 풀라인업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고성능, 대용량의 신제품으로 소비자가 보다 새롭고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프리미엄 모델을 확대, 사업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외장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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