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다희-손호준, 치열한 범인 쟁탈전…왜?

입력 2015-08-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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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미세스캅' 이다희, 손호준이 한 명의 범인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5회에서는 롤모델 영진(김희애 분)의 팀에 꼭 들어가고픈 의지의 초보 형사 민도영(이다희 분)과 강력계 형사로 돌아가겠다 결심을 굳힌 한진우(손호준 분)의 옥신각신 신경전이 그려진다.

'미세스캅' 5회에서 도영은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해 끊임없이 강력 1팀 합류 의지를 피력하고, 진우는 영진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제의에 제 발로 강력 1팀을 찾는다. 갑작스러운 신입 후보들의 등장으로 영진과 재덕(허정도 분), 세원(이기광 분)은 입단 테스트를 준비한다. 그것은 바로 3일 안에 배달환(신승환 분)을 검거해 오는 것.

같은 미션을 부여받은 도영과 진우는 곧바로 경쟁 태세에 돌입, 한 치의 양보 없는 범인 쟁탈전에 나선다. 특히 종료시간이 임박해올수록 두 사람의 대결은 과잉 양상을 보이고, 급기야 배달환의 양팔에 각자의 수갑 한 쪽씩을 채우는 진풍경을 만들게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도영과 진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썸인지 쌈인지 헷갈리는 두 남녀의 앙숙 구도를 예고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17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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