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쿨 멤버 김성수가 두번째 이혼에 합의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사고 있다.
김성수는 17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가정별관(가사2단독)에서 진행된 아내 A씨와의 이혼 소송 조정기일에 참석, 협의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처음 이혼 소장을 접수하며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양측은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이 시작된 지 약 1년 만의 합의며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비공개다.
김성수는 2004년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지희씨와 결혼했지만 6년 뒤 이혼했다. 이어 지난해 3월 A씨와 재혼했으나,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두번째 파경을 맞았다.
한편 김성수는 방송을 통해 하나뿐인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성수는 과거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무대에서 관객석에 있던 딸을 언급했다.
김성수는 쿨 무대에 앞서 자신의 무대를 처음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에게 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더 힘이 난다. 바로 그 사람이 여기 와 있다. 바로 제 딸이다"고 감격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