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16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과 가위손은 1라운드 무대에 올라 김건모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가위손은 시작부터 파격적인 목소리로 객석을 압도했고 오비이락은 한 많은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비이락이 72대 27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겨 2라운드로 진출했다.
김바다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내가 내 얼굴을 보여주고 노래를 부르면 록이라는 편견이 생길 것 같아 가면으로 가리고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바다의 노래에 "아마추어같다"고 평했던 김형석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형석은 "대가한테 제가 망언을 했다"며 급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