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오는 17일부터 월요 신상품전 ‘프레시 먼데이(Fresh Monday)’를 전략 편성해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소기업·창의혁신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겐 매주 월요일 고정 편성되는 신상품 코너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첫 방송날인 오는 17일엔 본방송에 진행하는 상품 중 3분의 2 이상을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처음 소개하는 상품으로 기획한다. 씨코 전기레인지, 스킨천사 좀비팩, 제주해물전복 뚝배기 등이 공영홈쇼핑에서 첫 론칭된다. 또한 테마별 상품으로 묶어 소개하는 옴니버스 편성전략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프레시 먼데이 편성 기획에 맞춰 ‘상생협력 전담 TF팀’을 구축, 전국 창의혁신센터와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을 비롯해 6차 산업 특화 상품 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가 출자했으며, 지난달 14일 개국했다.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평균 30%가 넘는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평균 23%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