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혜성, "또래 배우들 질투한 적 있다" 반성..."예능감 이제서야 폭발"

입력 2015-08-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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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

'라디오스타' 김혜성, "또래 배우들 질투한 적 있다" 반성..."예능감 이제서야 폭발"

김혜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히말라야'에 출연해 솔직한 청년 이미지를 보여줬다. 방송 당시 김혜성은 '족장' 김병만과 함꼐 차마고도를 건너는 야크 카라반에 도전하던 중 폭이 좁은 차마고도의 절벽길을 걸으며 "언제 차마고도 와보겠냐"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험난한 길을 계속 걸으며 "어릴 때는 내 또래 배우들을 보면서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도 가졌었다"라고 속마음을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차마고도를 천천히 계속 오르지 않았나? 천천히 오른 것만큼 앞으로 내가 연기를 꾸준히 하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내 자신이 승리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성은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태권도 특기를 선보이는 도중 바지가 찢어져 팬티가 노출되는 해프닝이 일어나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혜성의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성 대기만성형인가보다" "김혜성 이제서야 예능감 폭발했네" "김혜성 예능끼 숨겨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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