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핀테크 분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는 ‘우리핀테크나눔터’에 입주할 1인 창업자들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문을 연 우리핀테크나눔터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신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사무실을 비롯해 세미나룸, 회의실, 미팅룸까지 갖춰진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복합사무공간이다.
앞으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제휴해 입주자 모집 등 원활한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1인 창업자들은 다음달부터 사무공간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핀테크늘품터’ 또는 ‘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은행별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인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은행의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명인 늘품터, 나눔터처럼 한국형 핀테크 정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