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은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이 전국 181개 브랜치에서 각각 24일과 26일 가을학기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86개 브랜치에서 오는 24일 개강하는 청담어학원은 교과와 비교과를 유기적으로 결합 해 진학과 진로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담어학원 관계자는 “가을학기는 수험생은 물론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기” 라며 “학습의 흐름을 놓지 않고 교과, 비교과 공략을 꾸준히 진행해야 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사고력을 확장할 최적기인 만큼 독서, 토론, 글쓰기 등 표현력 향상 훈련에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담어학원은 오프라인 교실에 러닝탭(학습용 탭) 기반의 교육 IT솔루션을 융합한 스마트클래스 프로그램인 ‘청담 3.0’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의성 향상은 물론 지식의 개인화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청담 3.0’은 교과지식 활성화, 언어역량 강화, 국내외 진학,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6가지 커리큘럼을 배치, 에세이 및 면접, 자기소개서, 토론수업, 논구술, SAT, 수능, 내신, 그리고 토플과 같은 영어 인증의 완벽한 대비를 돕는다.
또 독서 및 진로, 봉사 등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 8일 시작한 진로탐색프로그램 ‘JCLP(Career Learning Program)’도 주목받고 있다. JCLP는 단순 진로 탐색을 넘어 강연과 프로젝트 수행, 진로 캠프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5개 캠퍼스에서 26일 가을학기 강좌를 시작하는 초등전문 ‘에이프릴어학원(April어학원)’은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둔 다독과 표현의 독서활동 프로그램 CR1000(Creative Reading 1000)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TV, 전자책, 미디어 시스템 등이 구현된 스마트클래스에서 진행된다.
CR1000은 주제기반의 통합교과로 구성된 1000권의 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확장시켜 준다. 이후 온오프라인 독후활동 및 사고도구를 활용하는 창의적 프로젝트 등을 연계하며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렉사일 지수’를 통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독서 활동은 물론 객관적인 성취도 평가를 제공 받는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읽기를 통한 독서 경험부터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독서 토론논술 프로그램까지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