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송준근 회사 합병… 쇼타임 엔터로 '출격'

입력 2015-08-06 09:45 수정 2015-08-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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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 타이미의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이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대표로 있는 아싸커뮤니케이션(대표 아웃사이더)과 연기자 노우진, 송준근, 오나미, 안소미 등 개그맨 30여명이 소속된 쇼타임엔터테인먼트(대표 조기현, 이현구)가 6일 합병했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은 래퍼 아웃사이더와 여성 래퍼 타이미, R&B 보컬리스트 콴, 비트박서 투탁 등이 소속된 힙합 전문 음반 메니지먼트사다. 또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토크쇼 ‘아파쇼’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뮤직 콘서트 ‘스쿨어택’을 통해 교육분야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우진, 송준근, 오나미, 안소미 등 30여명의 연기자가 소속된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쇼타임코미디홀’와 ‘쇼타임 옹알스’ 전용관을 운영 중인 코미디 전문 회사다. 최근 KCCTM(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KBNSTAR와 체결한 MOU를 통해 중국 베이징 국가음악산업기지내에 베이징 합작지사 설립 및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 한국 예능인의 중국 진출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연기자와 뮤지션,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사업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사업 영역 외에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사이더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고, 양 사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음반 제작 및 힙합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방송인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명실상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조기현은 “합병을 통해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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