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변화예고… 부동산 중심지 서광양으로 이동

입력 2015-07-31 10:54 수정 2015-08-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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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등장하는 대단지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주거 및 상권 중심이었던 중마동, 금호동을 중심으로한 동광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광양에 대단지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광양읍 목성리 목성지구에 4,633세대를 비롯해 용강리 약 1,000세대 등 총 6,000세대 규모의 대단지아파트가 오는 2018년까지 들어설 경우 주거 및 상권 중심이 서광양으로 이동되는 것은 불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단지아파트가 들어서면 지역 개발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대・덕례 배후단지, 선월하이파크단지, 광양복합업무단지, 세풍일반산단 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그것이다. 광양만에 위치한 묘도항 312만㎡의 부지를 복합산업물류지구 195만㎡(62.4%)와 공공시설지구 117만㎡(37.6%)로 구분해 개발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조 8286억을 들여 2029년 완공 예정이며, 완공될 경우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LF프리미엄 아울렛과 코스트코 입점 소식이 들리면서 상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F프리미엄 아울렛은 광양읍 덕례리 일원 9만3천㎡에 건축 면적은 5만1천㎡로 250여 매장과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코스트코 역시 2016년 신대배후단지에 들어서면서 광양을 비롯한 여수, 순천까지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보여 대단지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수요자들 역시 광양 대단지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낙후된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합리적 분양가로 이주가 가능한 대단지아파트에 이주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생태하천 개발 등 주변 정비는 물론 용강초, 광양북초는 도보 가능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광양 IC와 2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광양제철소, 여수, 순천 등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서광양 일대의 편리한 교통망도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전남권 전체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 일으킬 광양 대단지아파트는 오는 8월 주택 홍보관을 오픈한다. 합리적 분양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광양 대단지아파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전화 061)763-227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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