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화 직원들과 복지기관 어린이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가 복지기관 어린이들과 함께 과학 전시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화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을 어린이들과 함께 견학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과학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계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전시회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의역사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해 체험하면서 과학의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 직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70선, 미래과학 30년 등의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한민국과학기술 70선 중 1950년대 대표기술로 선정된 한화의 화약 제조기술을 함께 관람하며 한화 직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화 김광하 대리는 “어린이들이 화약에 대해 불꽃놀이의 재료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 관람을 통해 화약의 다양한 쓰임새와 국토개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