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는 오는 8월 22일 구례군 용방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2015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구례군 최초의 음악 축제로 개최되며,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례군의 공연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 동안 아이쿱생협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무대와 전문 음향장비, 기기를 갖추고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본 무대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수제맥주 공방 ‘비어락 하우스’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0여 종의 수제맥주를 판매한다. 유기농 팝콘과 맥주에 어울리는 쥐포, 오징어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완전표시제 체험, 페이스페인팅, 나무 공예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락 공연 메인무대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몽키비츠, 워킹애프터유가 출연한다.
티켓 예약은 오는 27일부터 구례자연드림파크 홈페이지(www.naturaldreampark.co.kr)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2만원으로, 수제맥주 시음권 1매를 함께 증정한다. 특히 구례 지역민에게는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하며, 생협 상품권도 추가 제공한다.
‘2015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은 전남 최대 규모의 행사에 맞게 구례역과 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