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훈, 헬스 안 하는 이유? "사업 망해서…"

입력 2015-07-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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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의 이훈이 사업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는 나, 비정상인가'를 주제로 각국의 대표들과 토론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이훈은 "몸이 좋다"는 주변의 평가에 "헬스를 이제 하지 않는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훈은 "사실 헬스에 트라우마를 가지게 됐다"며 "헬스클럽을 운영하다가 망했다"며 아픈 상처를 털어놔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며 쓴웃음을 자아냈다.

이 때문에 헬스 대신 다른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훈은 "요즘 좋아하는 운동은 MMA(종합격투기)"라고 밝히며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MMA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이훈 헬스장 다녔었는데...", "비정상회담' 사업 실패했지만 방송으로는 다시 활약해 주세요", "'비정상회담' 이훈, 사업은 이제 접고 방송활동으로 많이 얼굴 비춰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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