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서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기중앙회가 지정추천의 적정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각 업종별 협동조합ㆍ협회 등이 신청한 236개 제품이 대상이다.
중기중앙회는 공청회에서 지정추천의 적정성 여부를 논의할 신청제품을 '공공구매종합정보망'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공개한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장은 “신청된 제품들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기업들과 협회ㆍ조합들은 모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추후 조정회의 등을 통해 최종 반영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