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한용-김승환, 과거 대장암 투병 "아내보다 하루 더…"

입력 2015-07-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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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쳐.)
'불후의 명곡 정한용 김승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승환이 과거 대장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영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대장암을 극복 한 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김승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승환은 아침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먹고 있는 음식이 정말 효능이 있는 것인지 전문의에게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환은 17세 연하의 아내, 두 자녀와 사랑이 넘치는 생활을 공개했다. 김승환은 "내 소원은 아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김승환의 아내는 "남편이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나보다 더 오래 살 것 같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환은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정한용과 출연해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선곡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영규&소프라노 이윤경, 정한용&김승환, 서이숙&DK, 이동우&오현경, 슬리피&송지은, 정준&양동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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