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크레용팝 등이 참여한 걸그룹 씨름 8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걸그룹 멤버들의 감동을 맡았다.
MC 이창명은 "오늘 출연한 걸그룹 중에 좋아하는 그룹이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최홍만은 "여기 있네"라며 크레용팝을 가리켰다.
이어 최홍만은 크레용팝 소율을 한 팔로 들어올린 뒤 "잘 자라 우리 아가~"라고 자장가를 불렀다.
이창명은 소율에게 "우리 아가 몇 살?"이라고 물었고, 소율은 "24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최홍만 경기시간 궁금해" "최홍만, 소율과 아빠와 딸 수준이네" "소율 진짜 귀엽다... 근데 최홍만 경기시간 언제?" "최홍만, 소율보다 얼굴 2배는 큰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24 무제한급 경기로 카를루스 도요타와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2009년 10월 6일 드림11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2라운드 1분 27초 만에 관절 기술에 항복한 후 2119일 만의 MMA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