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사진제공=뉴시스 )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6년 만에 링에 올라 명예회복에 나선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24’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카를루스 도요타와 대결한다. 이 대결은 2009년 10월 6일 ‘드림11’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항복한 후 첫 MMA 경기다.
‘로드FC 24’는 수퍼액션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다음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1991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100kg 동메달리스트 최무배와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아경기대회 유도 -78kg 금메달리스트 윤동식도 출전한다. 메인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일본)와 전어진의 미들급(-84kg) 챔피언결정전이다.
최홍만은 최근에는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그는 2013년 지인에게 1억 2500만원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23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