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4400억원 자사주 취득…추가 주주환원책 기대 - 현대증권

입력 2015-07-24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4일 제일모직에 대해 4400억원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4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50만주 취득 결정은 삼성물산과의 합병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주주환원정책의 시작”이라며 “합병절차 완료 후에도 배당성향 30% 지향, 추가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물류창고 화재로 패션 부문 실적이 감소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하겠지만 일회성 요인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정상화 될 것”이라며 “합병회사의 연간 상각전이익(EBITDA)은 1조원을 상회해 바이오 투자재원 확보와 친주주 정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 30만원에는 합병기업의 주당 영업가치 25만원과 추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을 반영한 지주회사 프리미엄가치 주당 50만원이 반영돼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주주환원책과 신사업 진출, M&A가능성 등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7,000
    • +4.07%
    • 이더리움
    • 4,542,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81%
    • 리플
    • 1,021
    • +6.69%
    • 솔라나
    • 308,200
    • +4.3%
    • 에이다
    • 806
    • +5.64%
    • 이오스
    • 770
    • +0.26%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15%
    • 체인링크
    • 18,950
    • -1.1%
    • 샌드박스
    • 398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