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염기훈, 올스타전서 '맞대결'… '차미네이터'와 '왼발의 마법사' 누가 이길까?

입력 2015-07-16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K리그 전북 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에게 선발 된 차두리 선수가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차두리와 염기훈이 올해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서 양팀 주장을 맡았다.

차두리와 염기훈은 16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 최강희 감독과 함께 양팀 주장의 신분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팀 슈틸리케' 주장을 맡은 염기훈은 "두리형의 마지막 올스타전에 패배를 안겨주고 싶다"며 "분명히 선수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팀 최강희' 주장 차두리는 "감독님이 나에게 이런 중책을 줬다"면서 "마지막 올스타전인데, 문제 없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두리는 또 "나도 이번 경기를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며 "이미 지난 포항전에서 골을 넣으며 피 맛을 봤다. 흡혈귀가 피 맛을 봤기 때문에 올스타전에서도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 결과에 대해서도 기싸움을 펼쳤다. 차두리는 '4-1'로, 염기훈은 '4-2'로 각각 자신의 팀이 이길 것으로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차미네이터 차두리와 요즘 대세 염기훈의 맞대결 흥미진진하네", "차두리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니 뭔가 아쉽다", "염기훈 왼발 보여주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13,000
    • +4.35%
    • 이더리움
    • 4,45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
    • 리플
    • 819
    • -1.09%
    • 솔라나
    • 303,700
    • +6.9%
    • 에이다
    • 842
    • -4.21%
    • 이오스
    • 780
    • +2.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32%
    • 체인링크
    • 19,670
    • -2.62%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